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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주머니
 

[이종근의 행복산책] 긍정적인 생각이 바로 새순이다


19세기 최고의 시인 롱펠로에게는 두 명의 아내가 있었다. 첫 번째 부인은 오랜 투병생활을 하다가 외롭게 숨졌고, 두번째 부인은 부엌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이런 절망적 상황에서도롱펠로의 시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임종을 앞둔 롱펠로에게 한 기자가 물었다.
" 숱한 역경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당신의 작품에는 진한 인생의 향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롱펠로는 마당의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 사과나무가 바로 내 인생의 스승이었습니다. 저 나무에는 해마다 새로운 가지가 생겨납니다.그곳에서 꽃이 피고 단맛이 나는 열매가 열리지요.나는 내 자신을 항상 새로운 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롱펠로에게 힘을 준 것은 긍정적인 생각이었다.
 여기 한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겨울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겨울이 좋다. 흰 눈을 볼 수도 있고, 사람을 강하고 진지하게 만들어 주니 겨울이 좋다.” 봄이 오면 또 이렇게 말한다. “온갖 아름다운 꽃들이 피고 따뜻하니 봄은 봄대로 좋다.” 여름, 가을에 대해서도 “초목이 우거지고 활기에 넘치는 여름은 또 그 나름대로 시원해서 좋다. 하지만 가을도 좋다. 가을은 우리들에게 겸손을 가르쳐주고 풍성한 열매를 맺어주니까.” 이런 사람이 복된 사람이다. 전천후 감사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그러나 이와는 정반대의 사람도 있다. “겨울이 되면 춥고 게을러져서 싫다.”, “여름이 되면 덥고 땀이 나서 싫다.”, “가을이 되면 처량하고 허무해져서 싫다.”, “봄이 되면 꽃샘바람이 불고 노곤해서 싫다.”하고 “싫다”, “싫다” 소리를 연발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겨울이면 ‘아, 어서 빨리 여름이 되었으면.’ 하고, 여름이면 ‘아, 어서 빨리 겨울이 되었으면.’ 하는, 어디에 갖다놓아도 불행한 사람이다.
인생은 환경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나이가 들어가는 자신을 고목으로 생각하는 사람과 고목의 새순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인생 완전히 달라진다.
 사람은 누구나 늙는다. 자신을 고목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새로운 가지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노년의 인생은 엄청난 차이가 난다.긍정적인 생각이 바로 새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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