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는 ‘한 가지만 같아도 동지’로 보는 사람의 영역입니다. ‘하나만 달라도 적’으로 보는 사람은 정치에 맞지 않습니다.
혹여, 당신은 '99가지가 같아도 하나만 다르면 적’으로 몰아붙이진 않나요.
솔직히 저도 모르게 이런 독백을 할 때가 있습니다.
“나 같으면 저렇게 말하지 않을 텐데…” 아니면 “나 같으면 저런 식으로 행동하지 않을 텐데…”
이런 나만의 끝은 대개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저 사람 도대체 왜 저럴까?”
그런데 때로는 살다 보면 반대로 이렇게 독백을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나 같아도 저렇게 말했을 거야” 아니면 “나 같아도 저런 식으로 행동했을 거야”
그러면 이런 독백은 대개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저 사람도 나름 얼마나 힘들었을까?”
어느 쪽 말을 마음속으로 더 많이 했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나 같으면”이라고 할 때보다 “나 같아도”라고 말하는 순간이 많아질수록, 상대방에 대한 미움이 줄어 들고, 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문이 조금씩 열리게 된다는 걸 말입니다.
오늘은 조금 더 겸손한 마음으로 용기를 내어 “나 같아도”를 먼저 시작해봅니다. 그 속에서 진정한 평화의 기쁨을 맛 볼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