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을 핑계 삼아 자주 걷는 전주한옥마을 길에서 그냥 지나쳤던 전주향교에 들려 마루가 있으면 쉬어 가기로 했다.
몇 일전만 해도 외투를 입지 않으면 추운 날씨였지만 태양 빛에 얼굴이 그을리지 않을까 걱정하며 모자를 쓰고 나오지 않았음을 아쉬워 한다.
전주 향교에서 드라마나 영화 촬영의 소재가 되는 은행나무는 아직 봄을 맞을 준비가 안되어 있었지만 매화, 산수유 꽃이 만개해 있었다. 전통한옥건물의 기와 지붕과 어우러짐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매화, 산수유 꽃에 이어 향교 옆 담벼락길에 빨간 동백꽃까지 이른 봄에 들린 전주향교에서 핀 꽃들이다.